간추린 정치권 뉴스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첫번째 소식은, 문재인 대통령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힘실어주기?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오늘 홍남기 부총리의 SNS 글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에 한국경제성장률이 -1%를 기록한 것을 두고 <br /> <br />선진국들보다 역성장폭이 훨씬 작다, <br /> <br />우리 경제가 위기에 강한 경제임을 다시 입증한 것이라고 적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걸 두고 대통령의 힘 싣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부총리, 최근 여권에서 이런저런 비판을 받으면서 위기에 몰린 것도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자영업자 손실보상제를 두고 기획재정부가 법제화한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히자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가, 이 나라가 기재부의 나라냐고 비판했고, <br /> <br />홍 부총리가 검토는 하겠지만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라고 다시 반박했었고요. <br /> <br />급기야 손실보상제 논의를 위한 고위 당정청 회의에 홍남기 부총리가 불참하면서 여권 내 불화설은 더 짙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, 어제 문 대통령이 직접 손실보상제 논의 검토를 지시하고, 오늘 홍 부총리의 글을 공유한 것 역시 여권 내 불화설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오늘 부총리 협의회에서 홍남기 부총리를 만난 정세균 총리도 손실보상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부총리가 기존의 입장을 유지할지, 아니면 여기서 불화설이 일단락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소식은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당 황운하 의원 인터뷰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출신인 황 의원,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의혹과 관련해 담당 수사관 입장에서는 굳이 동영상을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고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이 확인하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<br /> <br />경찰을 감싸는 것으로 비출 수 있는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황 의원은 피해자와 합의가 됐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, 담당 경찰이 볼 때는 많고 많은 평범한 사건을 생각할 수 있다고 옹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 보시죠. <br /> <br />[황운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피해자, 택시기사분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그 손님을 깨웠는데 손님이 나를 멱살을 잡았다 그래서 신고를 했었는데 합의가 됐기 때문에 처벌 원하지 않는다, 이렇게 진술했단 말이죠. 이때 굳이 동영상을 볼 필요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61620529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